2PM 준호 日솔로 데뷔 앨범…타워레코드 1위-오리콘 3위 ‘위엄’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현지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다.

준호는 지난 24일 일본에서 발매한 솔로 앨범 '키미노 코에'로 이틀간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차트 1위, 오리콘 일간 차트에선 3위를 차지했다. '키미노 코에'는 준호가 전곡 작사·작곡한 것은 물론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은 앨범.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 뿐만 아니라 최근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영화배우로서도 첫 발을 내디디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준호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일들이 계속 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솔로 투어콘서트로 일본 5개 도시 12회 공연을 펼쳤고 전회 매진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29·30·31일과 8월 29일 도쿄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한제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