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출연자인 모델 최소라(21)와 고소현(23)이 각각 평균신장 185cm의 '훈남'들과 열애중이다.
최근 모델계 관계자는 "최소라가 지난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 출연한 후, 올해 초부터 일반인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며 "최소라의 남자친구는 모델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180cm가 넘는 큰 키에 남자다운 얼굴을 가졌다. 최소라에 뒤지지 않는 패션 센스를 지닌 '훈남'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등지에서 종종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수코3' 톱5 진출자인 고소현도 올해 초부터 동료 모델 박성진과 교제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고소현과 박성진은 23살 동갑내기 커플이다. 고소현이 지난해 '도수코3'에 출연한후 정식으로 모델로 데뷔하게 됐고, 박성진과는 같은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성진은 187cm의 큰 키에 깔끔한 마스크를 소유한 신인 모델. 2011년 케이블 채널 tvN의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오!보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도수코3'에서 개성있는 마스크와 치열한 승부근성을 보여주며 각각 우승과 '톱5' 진출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최소라는 이후 4월 전세계에 공개된 '월드스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이기도 한 고소현은, 다양한 무대와 행사를 누비며 정식 모델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