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즈 톡]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 外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모집
삼성그룹이 23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를 시작한다. 선발 규모는 5500명이다.
삼성그룹은 하반기 공채부터 업종별, 직군별로 특화된 면접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디자인 직군과 제일기획 광고직의 경우 실기테스트를 통해 지원자의 디자인과 제작 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SW) 직군의 경우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도록 하는 등 직군별 특성에 따라 지원자의 전문성을 심도 있게 평가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회사의 경우 1~2시간이었던 직무역량 면접을 하루 또는 1박 2일로 확대해 보다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23~27일 5일간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한국타이어가 7번째 글로벌 생산시설인 인도네시아 공장준공식을 가졌다.
17일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베카시 공단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 3억 5300만 달러를 투자하여 1단계 완공한 인도네시아 공장은 승용차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경트럭용 타이어 등을 연간 6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췄다.
오뚜기, 참깨라면 샘플링 행사 개최
오뚜기가 22일 참깨라면의 주소비층인 젊은 층을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
오뚜기는 22일 청계광장 앞에서 젊은 층의 입시 및 취업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사진 행사와 함께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했다.
1994년 출시된 오뚜기 참깨라면은 밀가루에 참깨를 섞어 반죽해 면발이 고소하며 볶음 참깨와 참기름 유성스프, 분말스프, 계란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7월 봉지면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용기면은 올해 1~8월 전년동기대비 70%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본격적인 입시 및 취업 시즌을 맞이하여 참깨라면 주요 소비층인 젊은 층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라면 성수기를 맞아 빨간 국물의 인기가 높아지면 참깨라면의 매출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 2호점 오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번화가에 위치한 리야드갤러리몰 내 2호점을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카페베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케덴(KEDEN)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사전 시장 조사와 입지선정 과정, 운영 시스템 교육을 거쳐 지난달 리야드의 쇼핑센터 알카사몰 내 1호점을 오픈, 이번에는 리야드갤러리몰에 2호점을 열었다.
대형 쇼핑몰 2층에 자리잡은 리야드갤러리점의 매장 규모는 68㎡(약 20평)가량으로, 40여 개의 좌석을 갖춘 키오스크(쇼핑몰 내 부스)형 매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 1·2호점 주변의 유동인구가 대부분 관광객과 쇼핑객들인 점을 고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며 현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 고유의 나무 인테리어를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