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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의 생생한 라이브를 담은 3D 필름 '메탈리카 쓰루 더 네버' 사운드트랙 앨범이 발매됐다.
메탈리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와 에드먼튼의 렉설 플레이스에서 공연한 촬영분 중 엄선한 필름의 사운드 트랙들만 모은 이번 앨범에는 라이브 곡을 2CD에 담았다.
드러머 라스 울리히는 앨범 발매에 앞서 "곧 발표될 영화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직접 함께 나눌 수 있다니 흥분과 기쁨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해 기대감을 표현했다.
'메탈리카 쓰루 더 네버'는 '엔터 샌드맨' '마스터 오브 퍼펫츠' '크리핑 데스' '배터리' 등 전설적인 대표곡 총 16곡을 라이브로 담아 밴드의 음악 정신과 이들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영화는 27일 북미 300개 아이맥스 3D 영화관에서만 독점적으로 상영되며 국내에서는 11월 14일 3D IMAX에서 개봉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