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씨스타 효린과 함께 개천절 경축식에서 입을 맞춘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카이는 개천절인 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34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씨스타의 효린과 어린이 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애국가를 열창했다.
본식에 앞서 카이는 2일 트위터에 "10월3일 개천절경축식 사전연습이 오늘(2일)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리허설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며 2007년 국내에서 권위가 높은 동아콩쿨과 2009년 오사카 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국내외 클래식계에서도 이름을 날린 실력파이다. 또한 2009년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파트너로 모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두 도시 이야기'등에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카이는 지난해에는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가수 변진섭, 윤하 등과 함께 크로스오버 가수 유망주로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당시 카이는 무대 2번만에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