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피는 최근 록밴드 불독맨션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어 4년만에 6집 ‘본격인생’을 발매하고 단독 공연을 여는 등 공식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정규 6집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여러 후배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데이브레이크와 안녕바다가 지원 사격을 결정했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끈다. 땡큐 빅 이벤트를 진행해 티켓 두 장을 구입하면 한 장을 공짜로 주는 2+1=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파는 상술이지만, 타카피는 이번 공연이 팬들을 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하는 배려 차원에서 준비했다.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국내 3대 펑크밴드로 꼽히는 타카피는 보컬와 기타를 맞고 있는 김재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들로 팀을 재편했다. 공연 ‘본격인생 본격라이브’는 11월8일 금요일 8시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4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