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이 “노래를 아주 잘 하는 스타일이다. 우승을 넘볼 정도”라고 극찬했던 박장현이 최근 소속사를 결정했다. WA엔터테인먼트 14일 "박정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올 하반기 내 보컬그룹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곡가 김도훈이 설립한 WA엔터테인먼트에는 힙합그룹 팬텀과 긱스가 소속돼 있다.
박장현은 “김도훈 작곡가 우연한 기회로 저녁을 먹었는데 굉장히 친절했다”면서 “힘들었을 때, 김도훈 작곡가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그래서 W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현은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녹음을 마쳤다. WA엔터테인먼트는 “이번 OST가 박장현의 데뷔곡인 셈이다.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장현은 2011년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 등과 경쟁하다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