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승훈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요새 젊은 가수와 연관 검색어가 떴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MC들이 "상대가 누구냐" 며 열애설 상대를 궁금해하자 신승훈은 "다비치라는 그룹의 강민경"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말도 안된다"며 ""강민경이 왜 그러겠냐"고 하자 신승훈 역시 웃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승훈은 "열애설은 보통 설명이 있는 법인데 상황 설명도 없이 '강민경이 신승훈과 만난다'고만 하더라"며 설명했다. 이어 "제일 기분 나빴던 것은 신승훈이 강민경과 사귀는 게 아니라 '강민경이 신승훈과 사귄다'는 것이었다"는 말로 자신의 이름이 강민경의 이름보다 뒤에 나온 데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23일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를 발표, 내달 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