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은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받고 다음해 1집 '지은'으로 데뷔했다.
2009년 2집과 2010년 결성한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로 활동하며 '넌 나의 귀여운'을 히트시키며 다양한 음악 색깔을 자랑해왔다. 홍대 인디 음악 계에서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4년만에 3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집 타이틀곡 '고작'은 사랑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나 되돌아보니 별 게 아니었다는 내용을 담은 오지은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성진환은 23일 오전 스윗소로우 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2014년 1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