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전통주가 제 12차 세계한상대회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됐다.
행사 첫날인 29일 개최되는 개회식 및 광주시장 주최 만찬에는 막걸리 ‘대박’을 선보인다. 30일에 개최되는 한상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에는 신개념 캔막걸리 ‘아이싱’이 공식 만찬주로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공식오찬 행사에 명작 청매실이, 폐회식 및 재외동포 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에는 백세주가 건배주로 사용된다.
이번 세계한상대회에 올려지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1년이 되는 한국 전통주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막걸리 ‘대박’은 전통식 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하였으며 3단 발효법과 6℃이하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하여 막걸리내의 불필요한 잡맛과 단맛을 최대한 줄여 막걸리 고유의 맛을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아이싱’ 또한 국순당이 세계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열대과일 자몽과즙을 첨가하여 상큼하고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막걸리다.
‘명작 청매실’은 명작 시리즈 제품으로 손수확한 국내산 매실만을 사용하였으며, 매실원액의 함량이 80%로 매실원액 함량을 높혀 강한 알코취를 없애고 매실주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향기로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목넘김이 부드러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실주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450개국에서 총 3000여 명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봉환 국순당 홍보팀장은 “우리나라 재외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의 만찬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세계 각국의 한상들에게 남도음식과 어울린 우리 전통주의 맛과 멋을 알려 한상 테크워크를 활용하여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