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19일 세이걸로 치어리더 김연정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이걸 선정은 창원 LG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로 진행됐다. 김연정은 1544표 중 755표를 받아 2위를 51표 차로 따돌리고 세이걸이 됐다. LG의 치어리더 세이퀸으로 활동중인 김연정은 뛰어난 미모와 열정적인 치어리딩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앞으로 김연정은 세이커스의 VJ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구단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게 된다. 김연정은 "팬 투표로 선정된 만큼 더 기쁘고 고맙다. LG 팬 여러분들과 또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세이커스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4대 세이걸 김연정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원LG는 2010-2011시즌부터 세이걸을 선정하여 팬들과 함께 했으며 제1대 박수영, 2대 김두루, 3대 정우영이 세이걸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