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은이 패션잡지 'GanGee(간지)' 12월호에서 세련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혜은은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에서 개성 넘치는 의상에 가방을 들고 나와 '패셔니스타'란 말까지 듣고 있다. 특히 '김혜은 패션'을 돋보이게 만드는 포인트 가방, '아르트 백(Arrt Back)'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김혜은은 '간지'와 인터뷰에서 "패션 포인트에 대한 가장 큰 관심은 가방"이라며 "이번 화보에서 평소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명품가방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김혜은이 추구하는 '좋은 가방'의 조건은 '정장이나 캐주얼 등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는 럭셔리 컨셉트다. 기능적 수납공간 확보는 필수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야 한다.
김혜은은 '오로라공주'에서 얄미운 시누이 황자몽 역을, 같은방송사 주말극 '황금무지개'에서는 돈 밝히는 다방 종업원 양세련을 연기하고 있다. 내년 1월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한동욱 감독)'에서 이발사 주인 역을 맡았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