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베이스볼톡] 두산, 양의지 2억원·홍상삼 1억6천만원 재계약 外
○…두산은 11일 포수 양의지와 2014년 연봉으로 올해(1억 5500만 원)보다 4500만 원 오른 2억 원에 재계약했다. 양의지는 올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48 7홈런 57타점을 올렸다. 투수 홍상삼은 4500만원 인상된 1억 6000만 원에 사인했다. 허경민은 8000만 원, 변진수는 7000만 원, 김강률은 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오승환(31·한신)이 1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경기고에서 자신의 모교인 도신초와 경기고 야구부 후배 40여명을 만나 삼성스포츠단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연다. 오후 3시 체력 측정을 시작으로 원포인트 레슨, 미니게임 등이 진행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끝난다. 삼성스포츠단 재능기부 ‘드림캠프’는 스포츠 스타와 10대 꿈나무를 이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이용대, 김승현, 박철우 등 스타들이 참가해왔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이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의 미국 진출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일리스포츠가 11일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은 최근 포스팅시스템 규정을 변경, 선수 이적료 상한선을 2000만 달러(약 210억원)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라쿠텐은 2년 후 다나카가 FA(프리 에이전트)가 될 때까지 보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