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혼마 코리아(TEAM HONMA KOREA)'에 허윤경(24)과 김다나(25)가 합류했다.
(주)혼마골프는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의 톱랭커 허윤경과 김다나가 혼마골프와 용품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둘은 2012년 2월에 꾸려져 통산 10승을 챙긴 ‘팀 혼마 코리아’ 멤버로 활약하게 됐다. 2013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허윤경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챔피언 김다나는 지난해 11월 혼마 골프 클럽테스트를 시행했고, 이번 동계훈련부터 정식으로 클럽을 사용한다. 둘의 가세로 팀 혼마 코리아는 올해 더 높은 승률을 기대하게 됐다.
팀 혼마 코리아의 창단은 그 동안 시니어의 클럽으로 인식됐던 혼마골프 클럽의 타깃을 보다 젊고 신선하게 바꾸려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이뤄졌다. 소속 선수들은 11개 이상의 클럽은 물론이고 혼마골프 캐디백과 용품을 사용하고, 모자 오른쪽에 로고를 부착한다. 이번에 새로 계약한 허윤경, 김다나는 전지훈련 후 일본 사카타 공장을 방문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찾기 위해 피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