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
새 대표이사인 이승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했댜. 전략, 사업 등의 분야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투자부터 인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2013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로서 적극적인 콘텐트 로컬라이제이션 및 플레이어 서비스, 게임 경험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주도해왔다.
라이엇게임즈는 "열정적인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대 역량을 배치하기 위해 이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평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콘텐츠’ 및 ‘문화’로서의 게임 성장을 바라온 기업 철학과도 일맥 상통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이승현 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