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한국-코스타리카전 중계로 결방

MBC '서프라이즈'가 한국-코스타리카 평가전 중계로 결방된다.

26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던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한국-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평가전 중계로 결방된다. MBC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014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방송을 생중계로 내보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32위인 코스타리카와 월드컵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평가전을 벌인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치러지는 첫 A매치라는 점에서 경기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중계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1년간 호흡을 맞춰 온 김성주-송종국 콤비가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원호연 기자 [e-mail]
사진=MB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