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및 유럽 65개 목적지로 향하는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3종이 그 대상.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이코노미 118만 2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147만 5700 원, 비즈니스는 222만 5700 원(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부터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10일 자정까지,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은 28일 자정까지 구매가 완료되어야 하며, 오든 좌석은 2014년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또한 영국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런던 히드로-서울인천 직항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영한다.
영국항공의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은 특별한 디자인을 갖췄다. 몸을 완전히 뻗을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과 완벽하게 펼쳐지는 침대형으로, 긴 여행 시간 동안 집에서 쉬는 듯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최상급의 서비스는 물론, 개인적인 공간이 갖춰져 있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 보다 편안한 업무 및 수면 그리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좌석의 ‘음과양’ 디자인은 유명 한국인 디자이너이자 영국 탠저린 디자인의 공동 CEO인 이돈태가 디자인했다.
한편 서울-런던 직항노선을 이용하는 영국항공의 승객들은 기내에서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비빔밥과 김치, 만두는 물론 후식으로 매실차를 제공한다. 또한 2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해 편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