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성희롱 네티즌에게 “선처따윈 바라지마” 고소 시사

서글서글 웃던 옥택연이 제대로 열 받았다.

2PM 옥택연(26)이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을 고소할 예정이다.

그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며 '참다참다 못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무책임한 발언을 한 두 명의 네티즌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네티즌 두 명은 상습적으로 트위터에 성희롱 발언을 해가며 옥택연의 심기를 건드렸다.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만큼 무자비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적으며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게 했다. 또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 특정 가수의 얼굴을 쓰는 등 타 가수의 명예도 건드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JYP 측은 미쓰에이 수지를 희롱하는 듯한 합성사진을 올린 일간베스트 유저를 신고, 강남경찰서 측은 지난해 7월 조모군(17)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