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 두 번째 앨범 '브리드' 발매 기념 'SM 더 발라드 Vol.2 조인트 리사이틀'에서 "소녀시대 새 앨범이 나와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앨범이니깐 중요하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는 편이라 뭐라고 딱 정의하기 힘들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샤이니 종현도 "많은 사람들이 들으면 중독될 것 같다. 나도 몇 번 안 듣고 멜로디를 익혔다. 그렇다고 단조롭지도 않다. 유니크한 매력이 소녀시대답다"고 칭찬했다. 소녀시대는 19일 자정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선공개한다. 2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으로 첫 무대를 갖는다.
SM 더 발라드는 2010년 11월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종현·트랙스 제이·진으로 구성된 SM 더 발라드 1기 이후 4년여만이다. 2기 멤버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샤이니 종현·f(x) 크리스탈·슈퍼주니어M 예성·조미·엑소 첸·소녀시대 태연·장리인까지 총 8명.
앨범은 13일 발매되며 태연과 종현은 이날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꾸민다. 또한 조인트 리사이틀 공연 실황은 15일 SM타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