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 두 번째 앨범 '브리드' 발매 기념 'SM 더 발라드 Vol.2 조인트 리사이틀'에서 장리인과 타이틀곡 '숨소리' 중국어 버전을 불렀다.
공연 후 첸은 이번 앨범을 만들며 재미있었던 일을 묻자 "재미있었던 일은 없었고 고마운 일이 있다"며 "중국어로 녹음을 해 발음하는게 굉장히 힘들었다. 그런데 녹음할 때 장리인 누나가 직접 찾아와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워했다. 장리인도 첸에 대해 "첸은 잘 웃어주고 착하다. 스태프들 보고도 잘 웃고 힘들어 할때마다 파이팅을 외쳐준다"고 말했다. 이날 첸은 엑소의 다음 앨범에 대해 "언제 발매될지는 비밀이다. 힌트도 줄 수 없다"고 꽁꽁 숨겼다.
SM 더 발라드는 2010년 11월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종현·트랙스 제이·진으로 구성된 SM 더 발라드 1기 이후 4년여만이다. 2기 멤버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샤이니 종현·f(x) 크리스탈·슈퍼주니어M 예성·조미·엑소 첸·소녀시대 태연·장리인까지 총 8명.
앨범은 13일 발매되며 태연과 종현은 이날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꾸민다. 또한 조인트 리사이틀 공연 실황은 15일 SM타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