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엑소·박신혜 등과 롯데면세점 모델 발탁 ‘톱스타 인증’

가수 이루가 한류 스타의 상징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과 자카르타 시내에 면세점을 열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서 국빈급 대접을 받는 한류스타 이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이유다. 롯데면세점 모델로는 기존 장근석·김현중·최지우·슈퍼주니어·2PM에 이루를 비롯 EXO·이민호·박신혜 등이 포함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루는 글로벌 한류스타를 입증하는 잣대로 평가 받아온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발탁돼, 또 한번 신 한류의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자평했다. 이루는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완판, 단독 콘서트 2만명 동원 등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의 문화적 지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 수상 등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았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루를 비롯한 모델들의 메이킹 촬영 사진과 인터뷰 영상 등은 19일 이후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부를 통해 공개된다.

엄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