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은 4월1일부터 자기앞수표와 관련된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
새로 발행될 정액 자기앞수표는 첨단 인쇄기술 및 잉크를 사용해 기울어지는 각도에 따라 ‘자기앞수표’ 문자의 색이 다르게 나타난다.
또 발행번호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문양을 촘촘하게 인쇄해 수표 발행번호의 식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은행은 10억원이 넘는 거액의 자기앞수표를 발행할 때 수표이미지를 전산등록 해야 하며, 은행 창구를 통해 거액 수표를 받는 은행이 수표 이미지를 금융결제원을 통해 발행은행으로 보내면 발행 은행은 전송된 수표 이미지가 발행 이미지와 동일한지 비교·확인해야 한다.
대한항공, 인천~파리노선 A380 매일 운항
대한항공이 3월 3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에 A380항공기(사진)를 매일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인천~파리 노선에 기존 291석의 B777-300 항공기를 운항해 왔으나, 최근 한불 양국간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라 이 날부터 407석의 A380 항공기 매일 투입이 가능해지게 됐다. 인천~파리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20분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파리에서 저녁 9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A380은 전세계 A380 중 최소 좌석 규모인 407석으로 일등석에는 세계적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를 장착했으며,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로 눕혀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에 버금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일반석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됐다.
SK텔레콤, 통합 스포츠 앱 'T스포츠' 론칭
SK텔레콤은 고화질 스포츠중계와 경기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스포츠 앱 ‘T스포츠(T sports)’ 서비스를 론칭했다
SK텔레콤은 기존 제공중인 ‘T베이스볼’ ‘T바스켓볼’ ‘T골프’의 특장점을 ‘T스포츠’에 통합해 하나의 앱에 담았다. 이와함께 프로축구 서비스도 포함했다. 특히 ‘T스포츠’ 특화기능인 ‘My Sports’는 좋아하는 야구, 축구, 농구 구단과 골프 선수 중 최대 8개까지 구단(선수)를 선택해 그 구단(선수)의 경기일정과 최신뉴스, 최신 영상 등을 따로 모아서 즐길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T스포츠’는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야구 예언자’ 이벤트를 4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
MCM, ‘아트스타 코리아’ 공식후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CJ E&M의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되는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 코리아 (이하 아스코)' 공식 메인 후원사로 나섰다.
MCM은 브랜드 탄생부터 패션과 문화 예술간의 콜라보레이션을 계속해왔던 브랜드인 만큼, 국내 최초로 예술가들의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 후원하는 것이 의미가 깊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겁 없는 예술가들의 아트 서바이벌 ‘아트스타 코리아’는 오는 30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첫 방송되며, 배우 려원과 모델 송경아가 진행한다.
한편, MCM은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MCM ‘쿤스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가로수길 마지트(M:AZIT) 매장에서 2달에 한번 씩 각각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시하고, 소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