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아이비미디어넷, 이대호 원정경기 독점 생중계
아이비미디어넷(대표이사 김정환)이 이대호가 속한 일본야구기구(NPB) 소프트뱅크의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아이비미디어넷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IPTV 채널 TGC(The Golf Channel Korea) 에서 오는 4월 4일 라쿠텐과 3연전을 시작으로 소프트뱅크의 원정 60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IB SPORTS 채널은 한국프로야구 중계방송이 종료된 후 곧바로 이대호의 소프트뱅크 경기를 편성할 예정이다.
TGC는 아이비미디어넷이 미국 NBC유니버셜 계열의 골프 채널과 사업 제휴를 맺고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 IPTV 골프 전문 채널이며, IB SPORTS는 기존 IPTV 종합스포츠 채널 IPSN이 채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단장한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2년간 오릭스 소속으로 훌륭한 성적(2012년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2013년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거뒀다. 2014시즌 부터는 소프트뱅크와 3년간 최대 20억엔(약 203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
TGC는 ‘kt olleh’ 채널 55번, ‘LG U+’ 채널 54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IB SPORTS는 ‘kt olleh’ 채널 53번, ‘SK Btv’ 채널 51번, ‘LG U+’ 채널 5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