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이 지난해부터 충주지역 초·중·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연고지역의 청소년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 함양을 독려한다. 건전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지역밀착 활동이다.
10일 행사에는 오태환과 김한빈, 임진욱이 참여해 오석초 학생들에게 패스와 슈팅 등의 축구기본기를 가르쳐줬다. 이후에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석초 체육담당 선생님은 “지역에 프로축구팀이 있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감사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홈경기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의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2014시즌 종료 전까지 꾸준히 진행 될 예정이며, 충주험멜 구단사무국(043-723-2090,2095)으로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 한편 충주험멜은 오는 12일 대구FC를 상대로 이번 시즌 홈경기 첫승과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