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2TV 수목극 '골든크로스' 측은 "촬영장에서 이시영이 몰래 숨어 자다 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잠에 취한채 쇼파 위에 걸터앉아 정신을 잃은 이시영의모습이 담겨있다. 촬영 소품으로 사용중인 1인용 쇼파 위에 젖은 빨래처럼 앉아 잠들어있다. '골든 크로스' 측은 "요즘 이시영은 촬영장에서 한시도 빠짐없이 캐릭터를 분석하며 몰입하고 있다. 고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다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든 모양"이라며 "복싱선수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처럼 연기를 할때도 역시 악바리같은 근성을 보여줘 현장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층이 속해있는 비밀클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주 첫방송 이후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