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 딜러 8개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BMW는 또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올해 예정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 및 월드파이널 참여를 전면 취소했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매년 전 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다. 월드파이널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국가별 우승자 150여명만이 출전하여 골프 실력을 겨루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과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아픔을 나누는 뜻에서 BMW 그룹 코리아와 8개 딜러사가 마음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G전자, 27만원짜리 LTE폰 ‘LG F70’ 출시
LG전자는 21일 20만원대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통 3사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LG F70’의 출고가는 27만9400원으로 국내에서는 첫 20만원대 LTE 스마트폰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F70은 4.5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4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노크코드’,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앱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앤팝’, 어떤 화면에서도 쉽고 빠르게 메모 가능한 ‘퀵메모’ 등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의 '킷캣’이다.
코리아나, 일본서 ‘한국의 화장문화’ 전시 개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이 주일본 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 문화’에 대한 주제로 초청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등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소장품 순회전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2차례 개최된다. 9일에 공개된 일본 오사카 전시는 20일까지 오사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도쿄 전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쿄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와 도쿄 전시에서는 삼국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시대별 화장용기와 화장도구, 장신구 등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대표 유물 173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화장 문화 변천사와 더불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한국의 화장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도서, 고격참여형 가격결정 서비스 실시
인터파크도서가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를 모바일앱을 통해 선보였다. 매일 아침 7시 1종의 도서 상품이 공개되며 매일 다르게 설정되는 구간(1~10분사이) 별로 가격이 자동으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설정 구간에서 구매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떨어지며 구매가 발생할 경우 다음 구간에서 가격이 올라간다. 구간 별 판매 수량은 제한돼 있으며 준비된 전체수량이 완판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금주에는 ‘셜록 홈즈 전집 세트(전9권)’, ‘시오노 나나미 에세이 특별선 세트(전6권)’,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3권 세트’ 등을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앱 다이나믹프라이스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고객이 직접 상품 가격을 결정하는 신개념 쇼핑 방식으로 인터파크가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월부터 인터파크쇼핑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다이나믹프라이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