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여름을 겨냥해 시원하게 즐기는 ‘쿨 브레드(Cool Bread)’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 시즌 한정 판매되는 ‘쿨 브레드’는 시원한 크림과 과일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무더위에 청량감을 주는 제품이다. ‘탱글탱글 쿨 슈크림빵’, ‘쿨 데니쉬’, ‘쿨 레몬크림 소보루’, ‘쿨 복숭아 크림치즈빵’ 등으로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탱글탱글 쿨 슈크림빵’은 얇은 빵 속에 슈크림을 가득 담아 빵으로 즐기는 베이비슈를 떠올리게 한다. 카스테라 가루를 묻혀 부드러움을 배가시켰다. 또 ‘쿨 데니쉬’는 페스츄리에 스며든 메이플 시럽이 생크림과 만나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맛으로 2008년 첫 출시된 이래 여름 시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과일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여름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제품들도 있다. ‘쿨 레몬크림 소보루’는 새콤한 레몬크림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루의 궁합을 자랑한다. 또 ‘쿨 복숭아 크림치즈빵’은 달콤한 복숭아를 갈아 넣은 크림치즈가 샌드되어 입맛을 돋아준다.
이 밖에도 설(雪)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순수(秀)우유 미니케이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순수(秀)우유 오!케익’, ‘쿨 메론 크림빵’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빵을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여름철 디저트로 베이커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쿨 브레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파리바게뜨 ‘쿨 브레드’로 더위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이 리프레쉬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