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잉글랜드대표팀이 묵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4성급 호텔인 로열 튤립의 한 객실 발코니에 벌거벗은 한 여성이 출현했다. 이 여성은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위·아래 주요 부위를 두 손과 난간으로 겨우 가렸다. 데일리스타는 "지난 16일 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갈색 머리의 여성이 나타났다.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녀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