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캐릭터 모바일 게임으로…‘퍼즐 던파’ 내달 출시

넥슨은 24일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스마트폰용 퍼즐 액션 게임 ‘퍼즐 던파’를 오는 7월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있는 ‘퍼즐 던파’는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직업인 ‘남귀검사’, ‘여거너’, ‘여마법사’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퍼즐 게임이다. 상대편 몬스터(AI)와 번갈아 가며 3개 이상의 같은 모양 퍼즐을 맞추며 공격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의 계정 연동으로 각 스테이지 완료 시 마다 ‘피로도 회복의 비약’, ‘성장의 비약’, ‘지옥파티 초대장’ 등 PC '던전앤파이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넥슨은 오는 7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단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진세연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마스터 계약 패키지(15일)’, ‘핑크 보보 크리쳐(무제한)’ 등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