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일국이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일국은 KBS 2TV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멤버로 합류했고, 최근 첫 촬영까지 마쳤다. KBS 관계자는 "송일국이 김정태를 대신해 들어온 게 맞다"며 "방송을 통해서 세쌍둥이를 키우는 육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판사 정모 씨와 결혼했고, 2012년 3월 한 번에 세 아들을 얻었다. 특히 세쌍둥이 이름을 대한·민국·만세라고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들과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최근 배우 장현성과 김정태가 하차했고, 새 멤버로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합류해 지난주 첫 전파를 탔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