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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케이, 새삼 화제 이유는…연예인 병역비리 ‘괄약근 힘주기’ 수법
연예인 병역비리가 또다시 드러나면서 과거의 병역 비리 사건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보도에 의하면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연예인 2명이 정신질환을 이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연예인 A(29)씨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2010년 케이블TV에 출연하고 음악 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한 B(28)씨도 같은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 출신의 이재진, 가수 강현수도 두 번의 군생활을 했다. 2004년엔 송승헌, 장혁, 한재석이 소변검사를 조작한 것이 발각돼 줄줄이 입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5일 온라인에선 쿨케이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에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본명 김도경)는 이른바 '괄약근 힘주기' 수법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수법으로 4급 판정을 받은 것이 탄로났던 것.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