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가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패러디 이미지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 포스터를 패러디해 장동건 얼굴에 수아레스를, 김민희 얼굴에 키엘리니의 얼굴을 합성한 ‘무는 남자’ 포스터가 웃음을 자아낸다.
유럽 언론은 경기 후 수아레스를 드라큘라에 비유하는 패러디물을 게재했고, 영화 '조스'의 포스터에 식인상어 대신 수아레스의 사진을 합성하거나, 수아레스를 맥주 병따개에 빗댄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수아레스 핵이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아레스 핵이빨 포스터가 재치있네" "수아레스 핵이빨 보니 과거 마이크 타이슨이 생각나네" "수아레스 핵이빨 중징계 내려야 한다" "수아레스 핵이빨, 저거는 진짜 아니다" "수아레스 핵이빨 이정도면 상습범인데?" "수아레스 핵이빨 확실히 징계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