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아버지가 연봉 3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숙소를 찾아온 조세호의 부모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의 어머니는 조세호 아버지의 연봉 30억 원 재벌설에 대해 "회사원인데 무슨 월급을 그렇게 많이 받겠냐. 그래도 적지는 않았다. 먹고 살면서 누구에게 돈 빌리지 않을 정도"라고 해명했다. 이어 "IBM 회사가 워낙 크다 보니까 그런 소문이 났다. 과거 일본에서 3년간 거주했다. IBM에서 대형 아파트를 제공해줬다. 그래서 아마도 연봉이 30억이란 소문이 난 것 같다.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에 조세호 아버지 역시 "다들 재벌로 알았을 텐데 죄송하다"며 "재벌설 소문에 세호의 진심이 섞여 있을 것이다. 그 소문이 현실화 되게끔 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