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연봉협상 대상자 7명과 2014-2015 시즌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모비스 양동근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 포함)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MVP에 오른 문태영은 작년보다 3000만원 오른 5억7000만원 (인센티브 1억1500만원 포함)에 계약을 마쳤다.
식스맨으로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천대현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인센티브 3300만원 포함)에 도장을 찍었다.
모비스는 지난달 FA(자유계약선수)자격으로 5억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포함)에 계약한 함지훈과 1억원(인센티브 3000만원 포함)에 계약한 박구영을 포함해 2014-2015 시즌 등록선수 전원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모비스는 팀 샐러리캡 23억원 중 22억9966만원을 사용해 소진율 99.9%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