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馬(마)음속의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말의 습성과 특성에 대해 탐구하고 말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짜여있다. 또한 승마장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학교에서 말을 직접 접하고 승마를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인 3000원~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포니방목장, 공방체험,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말 테마 어린이 체험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개막한 승마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6일까지 렛츠런파크서울(구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낯설게 느끼는 승마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승마와 예술을 결합한 승마 종합 축제. 아이들을 위한 승마 체험 이벤트부터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승마 대회, 승마와 예술이 만난 국내 최초 홀스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