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컴백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완료되면 컴백일을 확정짓는다.
씨스타는 7월 중순에서 늦어도 7월 말에는 컴백할 예정이다. 곡과 앨범 재킷 작업은 완료됐고, 현재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앨범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재킷 촬영은 마쳤고,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다. 일단 컴백일은 7월 중순 이후로 협의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여름을 겨냥한 앨범이라, 씨스타의 여름 히트곡 '러빙유' 컨셉트를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곡은 해변이나 바캉스 느낌의 컨셉트는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씨스타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6월 '기브 잇 투 미'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멤버들은 그 동안 개인활동에 치중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멤버 다솜과 보라는 각각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 출연해 연기자 겸업을 선언했다. 효린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했고, 소유는 매드클라운·정기고와 각각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고 음원 시장을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