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운널사'를 통해 통통 튀는 개성과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장혁과 장나라가 만들어나갈 말랑말랑 케미와 함께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운널사' 코믹조연 6인의 쉬는 시간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은표와 임형준은 팔짱을 끼고 등을 맞댄 채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야무진 표정에서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극 중 장혁의 할머니 '왕회장'으로 열연을 펼칠 박원숙은 화사한 꽃미소로 반갑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한쪽 눈에는 쑥갓을, 한쪽 콧구멍에는 굵직한 풋고추를 찔러 넣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송옥순과 한규(오솔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보는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남다른 야채 활용법'으로 여울도 모녀의 비범한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보름달처럼 부푼 배를 감싼 채 한밤의 체조를 하고 있는 이미도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장나라의 어머니와 두 언니 '김미숙'과 '김미자'로 깨알같은 활약을 예고하는 가운데, 세 모녀는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과 걸쭉한 사투리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하고 있다.
코믹조연 6인의 비하인드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숙쌤~ 조상님들한테 장혁 얼른 애아빠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왠지 모르게 귀엽더라", "정은표 하모하모~ 오서방점 찍고 구은재 못지않은 변신 모습! 잊을 수 없어요", "장나라 큰 언니로 나오는 저 분! 아우라가 심상치 않아 보여~", "'운널사' 방송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나새끼의 모습이란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