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직 사퇴를 발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성적 부진에도 2015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이행하기로 했지만 감독을 향한 끊임없는 논란이 사생활로 확대 되면서 유임결정 일주일 만에 전격 자진 사퇴했다. . 2013년 6월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13개월 만에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 2014.07.10 정시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