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지난 6월 2살 연하 사업가와 조촐한 형태의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아들 우주 군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우주 군은 지난 2월 14일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서 "엄마가 남자친구와 새 출발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한 뒤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조혜련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우주 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도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 걱정된다"며 "엄마가 우리 집의 가장이니까 쉬는 날이 생겨도 책임감 때문에 편히 못 쉴 것 같고 좋은 남자를 만나도 나와 누나 때문에 제대로 못 만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혜련 동생 조지환은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혜련 결혼 조지환 결혼 우주 과거 발언, 우주가 다 커서 엄마 생각을 먼저 하네" "조혜련 결혼 조지환 결혼 우주 과거 발언, 우주와 행복하세요" "조혜련 결혼 조지환 결혼 우주 과거 발언, 두 분다 결혼 축하드려요" "조혜련 결혼 조지환 결혼 우주 과거 발언,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