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다음달 신주아 부부가 한국에 들어와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한 피로연 자리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서 웨딩 촬영 영상과 태국서 열린 결혼식 영상 등을 틀어줄 예정이다. 크지 않은 적당한 자리를 만들어 태국 결혼식에 오지 못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계 태국인 기업과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유명 사업가와 한국에서 온 배우의 결혼식에 현지 프레스의 관심도 집중됐다. 지상파 방송은 물론 온갖 매체에서 찾아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결혼식은 가족과 함께 태국식으로 진행된 1부와 파티가 주가된 2부로 나뉘어 열렸다. 하루 종일 소비된 결혼식에도 신랑과 신부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선보였다.
신주아는 2004년 광고로 연예계 데뷔한 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히어로'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