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스타 아오이 츠카사가 영화 '원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을 들고 한국팬을 만난다.
13일 영화사 조아는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의 배우 아오이 츠카사와 감독 시라이시 코지가 17일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은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이 1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17일 열리는 부천영화제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19일에는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 오픈토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살인현장을 독점 취재하게 된 저널리스트와 연쇄살인범간의 잔혹한 기록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한국배우인 연제욱이 18명을 살해하고 도주중인 연쇄살인범을, 김꽃비가 살인현장을 독점 취재하게 된 저널리스트를 맡았다. 아오이 츠카사는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본인 여성 츠카사를 연기한다.
아오아 츠카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후 AV 배우로 전향했으며, AV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