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 캔와인 ‘와인스타(Wine Sta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인스타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 꼬르비에르(Corbiere) 지역의 고급와인으로 프랑스 와인 최고등급인 AOC급 와인이다. 와인스타의 용량은 한 번에 마시기 편리한 캔당 187ml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 와인 1병 용량(750ml)인 4캔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리터 대용량 ‘이슬라네그라(Isla negra) BIB(Bag in Box)와인’을 선보인바 있다.
이슬라네그라 BIB와인은 일반와인 4병과 같은 3L 대용량으로 캠핑, 파티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자리에 유용한 와인이다. 국내 최초 칠레산 BIB와인으로 박스형태로 제작돼 있고 손잡이가 있어 이동에 용이하다. 박스옆면 하단을 개봉하면 수도꼭지처럼 와인을 따를 수 있어 편리하다.
이슬라네그라는 칠레 친환경 와이너리 ‘코노수르’사의 제품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2010년에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를 후원한 바 있는 와인이다. 가격은 1만9990원으로 동일 용량의 병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와인스타와 이슬라네그라 BIB와인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에서 판매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