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 시즌 2 마스터들의 시즌 1보다 더욱 인상적인 활약으로 도전자들의 춤을 빛내고 있다. 케이블 채널 Mnet ‘댄싱 9’ 시즌 2 도전자들의 뒤에는 전문성과 카리스마에 재기발랄함까지 더한 ‘댄싱 9’ 마스터들의 지원사격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마스터들의 표정 변화와 동작에 대한 설명을 따라가면 춤꾼들의 감정과 표현을 이해하기 쉽고, 최고의 춤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에서 무대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마스터들의 설명은 시청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무용 용어는 물론 춤 속에 있는 다양한 몸의 표현들을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시즌 1 당시보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의 비중을 높인 마스터들의 노력은 대중과 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성을 모두 가진 우현영 마스터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지면 어김없이 눈물을 훔치면서도 최선을 다해 춤의 요소들에 대해 설명해 화제를 낳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수 차례 차지하는 등 여느 화제의 도전자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파세 데벨로뻬 같은 발레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춤에 더 빠져들 수 있었다”, “적절한 설명이 더해지니 한 번 더 찾아보게 되고 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라며 반응한다.
‘댄싱 9’을 담당하는 안준영 PD는 “대한민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김연아 선수의 경기와 해설을 보면서 피겨라는 스포츠에 대해 익숙해졌듯이, ‘댄싱 9’ 마스터들의 적절한 설명과 리액션은 춤을 즐기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최선의 배려”라고 설명했다.
도전자들의 표현력을 주로 보며 전략적인 판단을 하는 김수로 마스터와 레드윙즈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중인 이민우 마스터는 도전자를 편안하게 해 주는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무대에 오른 도전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마스터들은 앞으로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퓨전미션’에서 각 팀별로 20명의 매력적인 춤꾼을 선발하게 된다. 도전자들이 2개 이상의 춤 장르를 조합해 전에 없던 멋진 무대를 만들어낼 무대에서 마스터들이 어떻게 감동을 배가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