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 오피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제공, 다른 포맷의 문서들과의 호환성 강화, 별도 어플리케이션 제공 등 네이버 오피스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hwp, doc 등 다른 문서 포맷들과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삽입 등 기본 편집 기능을 제공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네이버 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iOS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지 않고 N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의 문서를 보고 편집하고 바로 저장하는 네이버 오피스 활용 편의를 강화했다. 네이버 오피스는 별도 설치 프로그램 없이 웹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2년 9월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추후 네이버 웍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