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美배우 별세…‘향년 86세’

미국 배우 제임스 가너가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20일 오전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가너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008년 뇌졸중을 앓았던 병력이 있다.

가너는 1928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출생했다. 1950년대 한국전에 참전했고,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했다. 영화‘프레지던트’(96) ‘스페이스 카우보이’(00) ‘노트북’(04)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77년 NBC ‘록포드 파일스’ 1987년 ‘프로미스’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제11회 미국 영화배우조합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