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www.vietjetair.com)이 여름 성수기 마감 세일을 벌인다. 인천~다낭, 인천~하노이 구간을 왕복 35만5500원에 내놓았다.
이번 비엣젯항공의 초특가 운임은 왕복 요금 기준인데다가 유류할증료 등 각종 세금까지 포함한 총액이다. 순수 항공 운임만 따져보면 편도 9만9000원에 해당한다. 여행기간도 이달 7일부터 9월3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이라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여행객에게 절호의 기회다. 단, 판매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이와 함께 비엣젯항공은 호텔 숙박 3박이 포함된 다낭 에어텔 상품도 선보였다. 숙소 확보가 어려운 여행객들은 에어텔 상품를 구매하면 보다 편리하다. 인천~다낭 항공권에 다낭 머큐어 리조트를 이용하면 48만8000원, 크라운플라자를 이용하면 58만8000원이다.
비엣젯항공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다낭 구간은 오는 9월10일까지 매일 1회 전세기 편으로 운항되며, 지난 7월24일부터 정기편 취항을 시작한 인천~하노이 구간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 항공은 전좌석 일반석인 A320 기종을 운영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위탁수하물 20㎏ 및 따뜻한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하노이~씨엠립 구간 노선을 개설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여행 수요 개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02-39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