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솔로 앨범 'ACE'를 발표하는 샤이니의 태민이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을 발산한다.
태민은 1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 '괴도'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태민이 객석에 웃음을 전하는 재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10년째 연애중’ 코너에 김여운의 친한 후배로 등장, 이국주에게 꽃미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녹화 당시에는 이국주의 유행어인 “뿌잉뿌잉”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코빅’ 대세 캐릭터들의 집합소 ‘코빅열차’에서는 ‘용천천’ 이용진과 함께 능청스런 중국어 개그를 선보인다. 엉터리 중국어로 재미를 선사하는 이용진의 특기를 카피해 멋진 통역개그를 선보인다.
‘코빅’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평균시청률 2.5%, 최고시청률 3.1%를 기록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하며 정규편성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신바람 행보를 이어온 ‘코빅’이 특급 활약을 펼친 ‘태민 효과’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디빅리그’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석현 PD는 “코빅에 특별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단순히 얼굴을 비출 뿐만 아니라 항상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모아왔다. 오늘 방송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는 태민에게서 유쾌하고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