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측은 21일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새 광고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모델은 송혜교. 송혜교가 광고모델로 등장했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5000은 일명 '송혜교 카메라'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TV 광고에서 송혜교가 A5000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화제를 모아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았다. 일부에서는 탈세 의혹을 받은 송혜교에서 정우성이 모델로 교체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지만 이는 이번 사건 전에 이미 결정된 일.
정우성이 모델로 활동하는 알파는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이 50% 이상될 정도로 잘 나가는 시리즈다. TV 광고는 9월 중순쯤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