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는 사유리의 실제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상민-사유리 부부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최근 녹화에서 사유리의 집으로 짐을 들고 와 살림을 합친 이상민은 그동안 아내가 혼자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구세트까지 챙겨오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3-4일째 쌓여 있는 주방의 설거지 거리를 보고 입주와 동시에 손에 물을 묻히기도 했다. 사유리가 저녁식사를 준비하자 이상민은 아내의 주변을 맴돌며 다 쓴 재료나 도구를 재깍재깍 치우며 주방일까지 돕기 시작했다. " 다 끝내고 치우면 된다"는 사유리의 말에 이상민은 "치우면서 하는게 낫다. 나는 눈에 보이면 일단 다 치워야된다"라고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27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