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에 분대장 '광대 승천'

'진짜 사나이' 혜리의 애교에 분대장은 물론 대한민국이 녹아내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 - 진짜 사나이’에서 폭풍 애교로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을 무너뜨렸다.

이날 혜리는 육군 훈련소를 떠나며 ‘고생했다’며 악수를 건대는 곽지수 분대장에게 대답 대신 "이이잉~"하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애교에 곽지수 분대장은 광대가 올라는 일명 '광대 승천' 웃음을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움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혜리는 퇴소식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진짜 짧은 시간에 그렇게 정이 많이 든 건 처음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멤버들은 이제 부사관 학교로 장소를 옮겨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장면이 그려질예정이다.

한 편 혜리의 애교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2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달리는 효과를 맛봤다.

혜리의 애교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혜리, 저런 애교면 나도 녹는다” , “’진짜 사나이’ 혜리, 곽지수 분대장이 나였으면..” , “’진짜 사나이’ 혜리, 오늘부터 혜리 팬” ,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덕분에 분대장은 평생 얘깃거리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진짜 사나이’ 캡쳐)